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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한수원 간부 징역 2년

연합뉴스
등록일 2012-08-01 21:43 게재일 2012-08-0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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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업체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한국수력원자력 간부들에 대한 사법처리가 검찰에 이어 법원에서 매주 계속되고 있다.

이는 최근 검찰 수사에서 국내 공기업 사상 처음으로 최고위급 간부들을 포함한 한수원 임직원 30여명이 모두 비슷한 방법으로 뇌물을 챙기다가 한꺼번에 적발됐기 때문이다.

울산지법 제3형사부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한국수력원자력 지역원전본부의 제어팀 차장 이모(46)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2천만원, 추징금 1천25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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