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약노인의 하지운동 및 균형감각 운동을 통해 낙상을 예방하고 장기요양상태로 전환을 방지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물리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운동팀이 관내 경로당을 매주 1회씩 12주간 3개월에 거쳐 방문실시한다. 상반기에는 8개 동지역 경로당과 보건진료소 1개소에서 실시하며 하반기에 동지역 8개소, 보건진료소 12개소에서 실시된다. 특히 건강검진, 신체기능평가, 노인우울검사 등의 다양한 검사와 전문체조강사를 통해 표적맞추기, 투호, 탁구공 놀이 등 기능증진 레크리에이션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안길수 보건소장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건강 100세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살맛 나는 문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