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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철의 온정` 나눔활동 적극 실천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2-08-09 21:21 게재일 2012-08-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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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 인천공장 봉사단인 다물단 회원들이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의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다.
현대제철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면서 `철의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인천공장의 대표 봉사단인 다물단과 사랑회 회원 200여 명은 지난 주말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서비스 지원, 집수리 봉사, 사랑의 떡국 나누기, 사랑의 김장 전하기, 어르신 효심 나들이, 무료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끝전 모아 마련한 `사랑의 쌀`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 있다. 월급에서 1천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2천만원 상당에 이르는 기금을 마련했다. 이 모금액으로 쌀을 구입해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결식아동, 노인복지센터, 요양원, 어린이공부방 등에 전달하는 등 지난 2006년부터 6천여 포의 쌀을 기증했다.

또 직원 부인들로 이뤄진 주부봉사대원들은 무료급식봉사를 비롯해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일일호프, 폐지 모아 팔기 등으로 성금을 모아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장학사업에도 열성이다. 인천지역 초등학교 6곳에 매년 3천만원씩 급식비를 지원하고, 동구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장학금도 주고 있다. 지금까지 총 906명의 학생이 4억2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받았다. 지난해 3월에는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 28명에게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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