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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소연` 고속도로서 교통사고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2-08-14 21:14 게재일 2012-08-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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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티아라 소연
걸그룹 티아라 멤버인 소연이 타고 있던 차량이 경부고속도로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경찰청은 13일 오전 5시50분께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 주모(29)씨가 운전하던 스타렉스 차량이 오른쪽 가드레일을 충돌한 뒤 2차로에 전복됐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주씨는 앞서가던 차량이 브레이크를 밟는 것을 보고 급제동하자, 차가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충돌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소연(본명 박소연·25)을 비롯,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4명 등 차안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큰 부상은 당하지 않았으며 구미 순천향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연은 드라마 `해운데 연인들` 촬영 때문에 부산으로 내려가던 중 사고를 당해 이날 촬영은 취소되고 서울로 이송돼 정밀검사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소연은 `해운대 연인들`에서 여주인공 고소라(조여정 분)의 철부지 동생 이관순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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