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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해중전망대 설치 완료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2-08-17 20:33 게재일 2012-08-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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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군 북면 천부리 해안에 설치된 해중전망대 멀리 송곳산이 전망대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울릉】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바다 위와 물속에 설치되는 해중전망대가 천혜 신비 주상절리가 즐비한 울릉군 북면 천부리 해안에 안전하게 안착됐다.

해중전망대는 울릉읍 사동리 울릉 항 물양장에서 제작된 해중전망대는 3천t급 크레인에 의해 육지에서 들어 올려진 후 매달린 채로 해상 40km를 이동해 안전하게 설치 장소에 안치됐다고 말했다.

해중전망와 북면 천부리 해변공원 간 다리(도교)가 연결되면 관광객들이 수심 6m 바닷속으로 들어가 울릉도 바닷속의 아름다운 해양생태계, 물고기 등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해상전망대에는 아름다운 미항 천부 항과 마을, 송곳산 등 주변 경관이 뺏어나 해중전망대 못잖은 조망권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이 해중전망대는 울릉도 관문인 울릉읍 도동항에서 약 40km에 울릉도에서 상대적으로 관광산업 낙후된 북면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완공될 경우 울릉도 균형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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