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지난 14일 0시10분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119구급차를 타고 달서구의 한 병원에 와 간호사들에게 욕설을 하고, 병원 복도에 소변을 보는 등 약 30분간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2010년 6월 이 병원에서 대장암수술을 받았으며 같은해 10월부터 30여회에 걸쳐 술만 마시면 온갖 행패를 부리는 등 응급실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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