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2억 지원… 브랜드 개발·등록 등 추진
이번 명품화사업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경북우수농산물심의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명품의성마늘`의성농업협동조합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억 원으로 브랜드 개발·등록, 포장디자인 개발, 판촉·홍보, 친환경인증 등을 추진한다.
의성농업협동조합은 현재 마늘종합타운을 위탁운영하면서 깐마늘, 다진 마늘, 흑마늘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2년 향토산업육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명작의성마늘양념 명품화사업`의 주관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의성농협은 앞으로 의성마늘 제품을 다양하게 생산, 가공해 판로를 확충함으로써 마늘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화원 의성군 유통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 및 가공품의 브랜드화, 품질고급화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욕구 충족과 판매 촉진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