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난 출동 차량도 사고
이어 구조를 위해 사고 현장으로 가던 또 다른 군용트럭도 사고가 났다.
23일 오전 9시6분 강원 춘천시 사북면 오탄리 5번 국도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의 5t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고 도로 우측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표모(20) 상병이 숨지고, 운전병 채모(20) 상병과 김모(37) 상사 등 12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가 나자 군 당국은 장병들을 구난하려고 또 다른 군용차량을 출동시켰으나 이 차량마저 사고 현장에 5~6㎞ 못미친 지점에서 전도돼 2명이 다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