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이들은 지난 5월 백상예술대상 ARS인기투표 참여자 등의 전화번호 데이터를 입수해 발신번호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수만명에게 음란스팸문자를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올해 1월부터 5월 사이 34만개 이상의 전화번호를 확보해 하루 1만건에서 4만건의 음란스팸문자를 무작위 발송, 총 6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다른 사람 명의로 폰팅업체를 더 운영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