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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3일반산단 준공인가 고시

김상현기자
등록일 2012-08-31 21:38 게재일 2012-08-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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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발전기 생산 향토기업 동국S&C 입주
착공 전
착공 후

포항시는 30일 흥해읍 용한리 일원 19만5천㎡(약 5만9천평)의 부지에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했다.

녹지와 도로, 주자창 등을 제외한 산업용지 17만5천㎡ 전체를 해상풍력발전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향토기업인 동국S&C가 2010년에 230억원에 사들였다. 동국S&C는 총1천254억원을 투자해 연간 20만톤 규모의 해상풍력발전기를 생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시는 동국S&C 공장이 완공되면 1천억원의 경제효과와 1천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2009년부터 국비 867억원을 투입해 짓고 있는 1·2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진입도로가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원활한 물동량 수송과 산업단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이동일 산업단지지원과장은 “준공의 기쁨을 만끽하기 보다 입주예정 기업의 조기공장 건립과 더욱더 왕성한 가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현기자 s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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