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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먹거리 전국안방 소개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2-09-05 21:33 게재일 2012-09-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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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전통가옥 투막집에 대해 설명을 듣는 송도순씨 먹거리와 풍광 등 울릉도 맛과 멋이 9월달 내내 소개된다.
【울릉】 울릉도 청정해역에서 채취한 따개비, 홍합밥을 비롯한 각종 울릉도 특별음식을 비롯한 각종 먹거리가 우리나라 대표 성우 송도순씨 내레이션으로 식품 전문 케이블 방송을 통해 전국에 소개된다.

울릉군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대표할 명품 먹거리를 찾아 떠나는 명품 푸드 다큐멘터리 `명품 열전 경상북도 울릉도 편`이 5일부터 매주 안방을 찾는다.

푸드TV는 9일까지 매일 소개되고 홈 스토리, NOLL TV 등을 통해서도 거의 매일 시간을 바꿔가며 방영된다. 또 방송사별로 수정 및 추가편성을 통해 9월 말까지 소개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에 숨겨진 대한민국 각 지역을 대표할 명품 먹거리를 찾아 `왜 그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먹거리가 될 수밖에 없는가`에 대한 맛과 의구심을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그 지역만의 특별한 지리적 환경, 문화, 사람들의 삶은 물론 먹거리의 효능과 요리법까지도 함께 버무려 내 단순한 먹거리 탐방이 아닌 대한민국을 대표할 명품 푸드 다큐멘터리로 제작되고 있다.

국민 성우 송도순씨가 울릉도에서 발견한 첫 번째 명품은 울릉도 양대 특별음식으로 불리는 따개비밥, 홍합이다. 전국과 비교될 만큼 쫄깃한 맛을 자랑하는 따개비와 성인 남성 손바닥 크기만 한 울릉도산 홍합이 주재료이다.

두 번째는 울릉도에서 유일하게 수작업으로 만드는 호박엿. 달인을 찾아 엿 켜기 체험과 울릉도 호박엿의 맛과 유래를 소개한다. 세 번째는 송도순씨가 직접 오징어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잡은 오징어회를 영상에 싣는다.

이 밖에도 오징어잡이와 건조 모습, 울릉도 나리분지와 울릉도 전통가옥 너와집, 투막집을 비롯해 관음도 구름다리(관음도 현수교)에서 본 아름다운 동해의 전경이 파나라마로 영상으로 송출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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