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대표할 명품 먹거리를 찾아 떠나는 명품 푸드 다큐멘터리 `명품 열전 경상북도 울릉도 편`이 5일부터 매주 안방을 찾는다.
푸드TV는 9일까지 매일 소개되고 홈 스토리, NOLL TV 등을 통해서도 거의 매일 시간을 바꿔가며 방영된다. 또 방송사별로 수정 및 추가편성을 통해 9월 말까지 소개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에 숨겨진 대한민국 각 지역을 대표할 명품 먹거리를 찾아 `왜 그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먹거리가 될 수밖에 없는가`에 대한 맛과 의구심을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그 지역만의 특별한 지리적 환경, 문화, 사람들의 삶은 물론 먹거리의 효능과 요리법까지도 함께 버무려 내 단순한 먹거리 탐방이 아닌 대한민국을 대표할 명품 푸드 다큐멘터리로 제작되고 있다.
국민 성우 송도순씨가 울릉도에서 발견한 첫 번째 명품은 울릉도 양대 특별음식으로 불리는 따개비밥, 홍합이다. 전국과 비교될 만큼 쫄깃한 맛을 자랑하는 따개비와 성인 남성 손바닥 크기만 한 울릉도산 홍합이 주재료이다.
두 번째는 울릉도에서 유일하게 수작업으로 만드는 호박엿. 달인을 찾아 엿 켜기 체험과 울릉도 호박엿의 맛과 유래를 소개한다. 세 번째는 송도순씨가 직접 오징어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잡은 오징어회를 영상에 싣는다.
이 밖에도 오징어잡이와 건조 모습, 울릉도 나리분지와 울릉도 전통가옥 너와집, 투막집을 비롯해 관음도 구름다리(관음도 현수교)에서 본 아름다운 동해의 전경이 파나라마로 영상으로 송출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