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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팔각산서 50대 女 추락사

이동구기자
등록일 2012-09-05 21:37 게재일 2012-09-0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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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팔각산에서 등산을 하던 5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낮 12시10분께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팔각산에서 A모(58·여)씨가 2~3봉 사이 바위산 지역을 오르다 20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경북소방헬기로 구조돼 포항의 한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오후 7시께 사망했다.

A씨는 부산 S산악회 회원으로 이날 회원 40여명과 등산을 왔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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