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특수강 노사는 지난달 28일 올해 임단협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세아특수강 노조는 지난 1988년 창립 후 24년간 무분규를 달성, 새로운 노사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노사 합의안을 보면 기본급 인상안은 사측에 위임하고, 생산성 향상 격려금 100% 지급, 해외문화 체험 확대 시행 등을 합의했다.
유을봉 세아특수강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임금 인상안을 위임해준 노조에 감사한다”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사가 한 마음이 돼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