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현지시각) 알터 엔알지 코퍼레이션은 보도자료를 통해 300만달러(원화 34억원)에 포스코ICT와 플라즈마 가스화 특허기술의 사용권리를 매각하고 또한 합작개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알터 엔알지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포스코ICT가 5년간 한국 내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에서 자사가 보유한 웨스팅하우스 플라즈마의 플라즈마 가스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터 엔알지사는 포스코ICT가 먼저 100만달러를 라이선스 대금으로 지불하고 나머지 200만달러는 한국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계약이 완료된 후에 지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터 엔알지는 1차 분할금 마감 시한은 다음달 15일까지며 분할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합의는 무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라즈마 가스화 기술은 생활 쓰레기를 수소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사용되는 기술이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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