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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급 아파트 골라 턴 셋 검거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2-09-07 21:34 게재일 2012-09-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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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전국을 무대로 총 75회에 걸쳐 2억 2천만 원 상당을 턴 혐의(특수절도)로 아파트전문털이범 김모(42)씨등 3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8월까지 구미·경주·인천·대전·울산 등 고급 아파트만 골라 총 75회에 걸쳐 주인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준비한 지렛대로 현관문을 부수고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다.

피의자들은 교도소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인천 지역에 원룸을 얻어 놓고 렌터카를 빌려 전국을 돌아다니며 고속도로 주변 고급 아파트를 대상으로 절도 행각을 일삼아왔다.

경찰은 8월 구미 관내 아파트 절도사건이 연속으로 발생하자 수사전담팀을 편성한 후, 사건 발생지 주변 및 예상 이동경로CCTV 자료를 정밀 분석해 사건발생 7일 만에 모두 검거했다.

구미/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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