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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공원 `경주 하늘마루` 내달 공개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2-09-21 21:08 게재일 2012-09-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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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27일 1천여 시민 현장견학 홍보 행사
▲ 경주시는 다음 달 개관될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경주】 경주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종합장사공원이 다음 달 개관된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 개관에 앞서 지난 18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통해 시설현황을 알리는 홍보행사를 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시민견학에는 읍면동별 이·통장, 부녀회장, 경로당회장, 자생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여한다.

시민참관단은 현지에서 장례에서 봉안까지 ONE-STOP 장례서비스가 가능한 현대식 장사시설을 직접 둘러본다.

경주시 서면 도리 1554~1 일대에 건립된 화장시설은 전국 최초로 부지공모제를 도입, 주민 참여형 선진행정으로 추진됐다.

사업비 370억(국비 132억·도비 32억·시비 206억)이 투입돼 부지 4만3천13㎡, 건평 1만785㎡, 화장로 7기, 유족 대기실, 분향실 5실, 2만기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 등을 갖추고 있다.

정태룡 경주하늘마루관리사무소장은 “쾌적하고 경건함을 갖춘 초현대식 종합장사시설로 최상의 서비스제공 및 이용객 편의를 도모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ONE-STOP 장례서비스로 장묘문화를 개선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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