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27일 1천여 시민 현장견학 홍보 행사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 개관에 앞서 지난 18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통해 시설현황을 알리는 홍보행사를 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시민견학에는 읍면동별 이·통장, 부녀회장, 경로당회장, 자생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여한다.
시민참관단은 현지에서 장례에서 봉안까지 ONE-STOP 장례서비스가 가능한 현대식 장사시설을 직접 둘러본다.
경주시 서면 도리 1554~1 일대에 건립된 화장시설은 전국 최초로 부지공모제를 도입, 주민 참여형 선진행정으로 추진됐다.
사업비 370억(국비 132억·도비 32억·시비 206억)이 투입돼 부지 4만3천13㎡, 건평 1만785㎡, 화장로 7기, 유족 대기실, 분향실 5실, 2만기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 등을 갖추고 있다.
정태룡 경주하늘마루관리사무소장은 “쾌적하고 경건함을 갖춘 초현대식 종합장사시설로 최상의 서비스제공 및 이용객 편의를 도모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ONE-STOP 장례서비스로 장묘문화를 개선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