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서울 아파트값 3.3㎡당 1천700만원 붕괴

연합뉴스
등록일 2012-09-24 20:40 게재일 2012-09-24 16면
스크랩버튼
9·10 부동산 대책의 국회 통과 지연으로 서울지역 아파트값이 3.3㎡당 평균 1천700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서울 0.06%, 신도시 0.02%, 수도권 0.01% 각각 떨어졌다.

이날 현재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1천695만원으로 올해 1월(1천768만원)보다 70만원 넘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별로는 강동구(-0.19%), 도봉구(-0.15%), 서초구(-0.10%) 등이 0.1% 이상 큰 폭으로 떨어졌다. 노원구, 동대문구(이상 -0.09%), 강서구(-0.08%), 강남구(-0.07%)도 내림세가 뚜렷했다.

신도시는 분당과 평촌(이상 -0.03%)이, 수도권은 과천시(-0.04%)와 의왕시(-0.03%)가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연합뉴스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