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9일부터 10일까지 재난발생 위험이 크거나 지속 관리할 필요가 있는 특정관리대상 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시행,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공공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조사대상 시설은 도로시설(삭도, 터널 등), 공동주택(아파트, 공공청사), 다중이용시설 (집회시설, 대형숙박시설, 관람 및 전시시설, 병원 등)등 총 27개소로 전기, 기계, 건축, 토목, 소방 등 분야별 합동 점검이 실시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허가·신고·등록, 사용검사 등 관계법규 적합 여부, 외관 안전 결함사항 및 시설물 기능적 위험, 재난위험 요인 점검 등 안전관리 전반이다.
또한, 재난위험이 큰 노후·불량시설을 근원적으로 해소 시키기 위해 조사결과를 토대로 대상시설에 대해 시설물 상태평가(A~E급)를 실시하고 안전도 등급을 재조정 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