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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분쟁 대비 軍 공중급유기 배치 시급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2-10-12 20:56 게재일 2012-10-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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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이어도 등 일본·중국과의 영토분쟁에 대비해 공군의 원거리 작전능력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우리 군에 공중급유기 배치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희수(경북 영천)의원은 11일 방위사업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공중급유기 확보 사업은 전투기의 원거리 공중작전능력 확대와 장거리 인원·화물 공수가 가능한 다목적 공중급유기를 2019년까지 4대를 확보하는 것이지만 93년 소요결정 후 20년동안 10차례나 사업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특히 기획재정부는 사업이 지연되더라도 전력 공백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로 2013년 방위사업청 예산안(467억원 요구) 전액을 삭감했다고 덧붙였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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