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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강릉 더샵` 청약 최고 2대1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10-22 20:05 게재일 2012-10-2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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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개관한 `강릉 더샵` 견본주택에 3일 동안 1만8천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포스코건설이 강원도 강릉에서 4년 만에 공급하고 있는 `강릉 더샵`아파트 열기가 뜨겁다.

지난 17~18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된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809가구 모집에 859명이 접수하면서 최고 2.02대 1, 평균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강릉 더샵 아파트 84㎡C 타입의 경우 총 165가구 모집에 334명이 접수 2.02대 1로 가장 높은 청약률을 보였고 84㎡B 타입 역시 1.07대 1의 청약률을 보이면서 강릉지역 부동산시장이 후끈 달아 올랐다.

특히 강원지역은 온라인 청약 방식이 처음 시행되는 곳이어서 수요자들의 혼선이 예상됐던 만큼 이번 청약률의 결과는 고무적이 아닐 수 없다.

홍동군 강릉 더샵 분양소장은 “합리적인 분양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구성이 실수요자들과 투자수요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면서 “무엇보다 `더샵`이라는 브랜드와 더불어 강릉 최초 `홈스타일 초이스` 설계 등이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는데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강릉 더샵은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671-34번지 일대에 820가구 규모를 공급하며 지하 1층~지상 13층 13개 동 전용 △74㎡ 90가구 △84㎡ 730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530만~580만원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당첨자 발표는 24일, 계약기간은 29일~31일 3일간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강릉시 포남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4년 8월 입주 예정이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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