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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서관, 문광부장관상 수상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2-10-29 20:44 게재일 2012-10-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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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경북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은 이영분 울릉공공도서관장(가운데)이 축하를 받고 있다.
울릉도에서 평생학습 교육의 장 터전을 마련한 경상북도립 울릉공공도서관(관장 이영분)이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경북도내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울릉교육청에 따르면 울릉 공공도서관은 2012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지역주민에게 우수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부문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12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각 분야의 관 종 별 도서관(학교, 병영, 공공, 특수)으로 평가해 전국에서 44개의 기관이 수상했고 그 중 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울릉 공공도서관이 수상하게 됐다.

울릉도는 지역적인 특성상 육지와 떨어져 문화와 복지 등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소외된 지역으로 울릉도서관에서는 지역민들에게 자기개발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생활에 앞장서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울릉 공공도서관은 계속해서 영화상영, 학생들을 위한 주 5일제 토요독서프로그램 운영, 실력 있는 강사를 확보, 알찬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학교도서관과 연계, 학교도서관 지원사업과 독서프로그램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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