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맞은 최수일 울릉군수<br>일주도로 공사 착공·사동항 예산 확보<br> 임대주택 건설로 주택난 해결에도 성공
제43대 최수일 울릉군수가 지난 27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전임 군수의 중도하차로 지난해 10월 26일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최수일 울릉군수는 3번의 울릉군의회의장 경험을 바탕으로 나름대로 열심히 울릉군정을 이끌어왔다. 명품녹색관광 섬 조성을 비전으로 녹색에너지와 청정 환경보전을 통한 녹색개발, 녹색관광지조성, 정주 여건 개선 등을 군정 목표로 세우고 힘차게 달려왔다. 특히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최초로 대통령의 울릉도·독도 방문이란 역사적 현장을 지켰고 `하늘, 바다, 땅 길을 열자`는 울릉군민의 오랜 염원을 해결하고자 동분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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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사항과 추진 성과△주민 3대 숙원 사업인 울릉일주도로 공사 착공, 울릉(사동)항 2단계 개발계획 예산의 지속적인 확보, 울릉공항건설 예비타당성 통과 등의 성과를 냈다. 주민들과의 약속인 포항~울릉 간 주민선표 완전해결(이동권 보장), 임대주택 120호, 해비타트사랑의 집 20호 기본계획수립 완료 등을 통한 주택난도 해결했다. 울릉 기숙형 중·고등학교 건립을 통한 4개 중학교 통폐합 등의 교육여건개선사업과 울릉도, 독도 정주 여건 강화 및 윤택한 삶을 위한 울릉도, 독도 진흥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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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혁신 및 주민 복지△관광객 50만 맞이 대비 문화관광과 직급향상 및 기능 보강, 녹색 섬 조성과 지역개발 전문성 제를 위한 전략부서 신설을 통해 행정 혁신을 이뤘다.
4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수산물 물류 수송비 등 내항화물 물류비 지원, 노인복지 조례를 제정 노인 이·미용 및 목욕비 지원(1천900명), 울릉고등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대 특별전형, 서울대 입학전형, 공무원 임용 확대, 미국 교환학생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 건축물 부설주차장 설치 면제, 신용보증기금 출연 주택 신축자금 지원, 울릉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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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장기 발전 기반 조성△미래를 위한 녹색개발은 울릉군 발전 5개년 계획 및 2030 울릉군 기본계획수립, 전기자동차 5대, 지열발전 MOU체결, LED 가로등 150개, 태양건조기 2개소, 울릉도, 독도지질공원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쓰레기분리수거 클린하우스 7개소 설치, 울릉도 산채비빔밥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및 브랜드 디자인 개발, 각종 치어 방류를 통해 기르는 어업육성, 우산고로쇠 산림청 지정임산물 등록했다. 울릉도 심층수 해양심층수 공장 준공, 독도 여객선 및 묵호 대형여객선 신규 취항, 독도사람 막걸리 공장 유치, 태하권역 및 서, 북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추진, 울릉 약소 사료공장 및 약소플라자 정상화를 추진했다.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영덕군(강구항) 여객 항로개설 MOU체결, 특산식물 활용 향토 차 제조공장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응급환자 후송체계 확립 및 보건의료원 응급의료센터 운영,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 재난 응급구조 대형헬기 투입, 대석지구 300m 피임터널 건설(120억원)한다.
울릉/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