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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독도홍보용 전광판 울릉 도동항에 설치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2-11-05 20:41 게재일 2012-11-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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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7.3m·세로5m 초대형<br>실시간 기상정보 등 제공
▲ 울릉도관문 도동항 해변공원에 설치된 초대형 전광판. 울릉도소식과 기상, 여객선 입출항 정보 등을 제공한다.

【울릉】 삼성전자는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홍보용 초대형 전광판(LED)을 울릉도 관문 도동항 해변공원에 설치했다.

삼성전자가 6억 원을 들여 설치한 초대형 전광판은 울릉도·독도 홍보는 물론 각종 울릉도 각종문화 행사, 동해상 및 울릉도, 독도 해상 날씨 등 실시간 기상정보, 스포츠 중계 등 각종 정보를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이 전광판은 관광객들이 휴식을 위해 찾는 도동항 해변공원 한가운데 세워줘 관광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여객선을 타고 도동항으로 들어오면 정면에 보이는 이 전광판은 가로 7m32cm, 높이 5m4cm, 폭 90cm 크기로 중앙에 5m 높이의 받침대 위에 설치됐으며 정상 가동 후 울릉군에 기부 체납한다. 특히 도동항 게이트웨이가 완공될 경우 게이트웨이 휴식 공간에서 전광판의 내용을 관람하는 것은 물론 터미널에서 해상 위에 떠 있는 연육인도교로 진입하면서 관람할 수도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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