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7.3m·세로5m 초대형<br>실시간 기상정보 등 제공
【울릉】 삼성전자는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홍보용 초대형 전광판(LED)을 울릉도 관문 도동항 해변공원에 설치했다.
삼성전자가 6억 원을 들여 설치한 초대형 전광판은 울릉도·독도 홍보는 물론 각종 울릉도 각종문화 행사, 동해상 및 울릉도, 독도 해상 날씨 등 실시간 기상정보, 스포츠 중계 등 각종 정보를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이 전광판은 관광객들이 휴식을 위해 찾는 도동항 해변공원 한가운데 세워줘 관광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여객선을 타고 도동항으로 들어오면 정면에 보이는 이 전광판은 가로 7m32cm, 높이 5m4cm, 폭 90cm 크기로 중앙에 5m 높이의 받침대 위에 설치됐으며 정상 가동 후 울릉군에 기부 체납한다. 특히 도동항 게이트웨이가 완공될 경우 게이트웨이 휴식 공간에서 전광판의 내용을 관람하는 것은 물론 터미널에서 해상 위에 떠 있는 연육인도교로 진입하면서 관람할 수도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