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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이달 매출 신장세 방한품 매출 급증 영향

연합뉴스
등록일 2012-11-13 20:13 게재일 2012-11-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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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의 이달 매출 신장세가 무섭다.

각 백화점이 2~11일 벌인 개점 사은 행사에서 기존 점포 기준으로 롯데백화점은 17%, 현대백화점은 8.1%, 신세계백화점은 10.5% 매출이 지난해보다 각각 신장했다.

예년보다 일찍 추워진 날씨로 방한 용품 매출이 급증했고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이 백화점에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올해 처음 두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추운 날씨 탓으로 아웃도어와 스포츠는 각각 73%, 59% 신장했고 목도리와 장갑 등 패션 잡화는 62% 매출이 늘었다. 그동안 매출이 부진했던 패션의류도 이달에는 약진해 여성패션은 22%, 남성패션은 21% 각각 매출이 증가했다. 본점 2~6일 연 코트·패딩 행사는 18억원의 실적을 올려 매출 상승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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