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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결혼이민여성 대선 투표체험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2-11-13 21:07 게재일 2012-11-1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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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이민 여성들이 최근 선거체험을 하고 있다.
다문화가족들이 오는 12월 19일 치러지는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체험을 했다.

고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여동식)와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현)는 지난 최근 고령군 보건소에서 결혼이민여성 40명을 대상으로 투표절차 교육과 모의투표 체험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결혼이민여성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고취시켜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적을 취득한 결혼이민여성의 투표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여동식 소장은 “관내 다문화가정은 190세대로 이중 80여명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여성의 인권보호와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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