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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금주 중 대구 방문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2-11-19 21:55 게재일 2012-11-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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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선거 후보가 이번 주 `정치적 고향`인 대구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심행보를 더욱 강화해 야권의 후보 단일화 움직임에 맞선다.

박근혜 대선 후보의 이번 대구 방문은 추석을 앞둔 지난 9월28일 대구시당에서 열린 제18대 대통령선거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이후 50여일 만이다.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전국 당원과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박 후보의 비전 선포식을 끝으로 대선을 한 달 앞둔 19일부터 정치집회는 금지된다.

따라서 대선후보들은 19일부터 본격적인 전국유세 일정으로 전환하며 박 후보는 이번 대구 방문으로 정치적인 고향인 대구에서 민심행보를 통해 지지층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문재인·안철수 단일화로 국민들의 시선이 야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대선 분위기를 고향방문을 통해 반전, 야권바람을 고향에서 차단해 지지세 바람을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는 이번 대구 방문에서 매천동 농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지역 민심을 청취하고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어 지역 대학생과 만남을 통해 청년 일자리 등 젊은층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듣고 `박근혜 미래 비전`을 통해 각 분야별로 제시한 정책을 바탕으로 국가 운영에 대한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을 약속할 방침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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