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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학생들의 축제 “실력들이 만만찮네”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2-11-22 20:37 게재일 2012-11-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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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학생 종합예술제 열려
▲ 울릉한마음회관 전시실에는 울릉학생들의 솜씨가 가득 담긴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울릉】 울릉도 섬 개구리들이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2012 울릉학생 종합예술제가 개최돼 학부모,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쏠렸다.

울릉교육청(교육장 김칠복)는 지난 20, 21일 이틀간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노래와 무용 악기연주, 책사랑 체험 프로그램, 작품전시, 명사 초청특강 등의 울릉 섬 개구리 종합 예술제를 개최했다.

첫날 하준호, 김지민 저동초등학교 학생의 사회로 이상민 저동초등학교 학생 외 15명의 캉캉 춤 무용, 리코더 중주, 댄스, 바이올린 합주, 댄스, 합창, 플롯 2중주 연주가 마련됐다. 또 김수형 외 9명이 산골 소녀의 사랑이야기 오카리나 중주, 기악 합주, 댄스, 소금 합주, 황진이는 강남스타일 댄스, 태권도 시범, 색소폰 중주, 우주 자전거, 애니메이션 메들리 합창이 이어졌다.

책사랑 체험부스는 울릉, 저동초등 학생들이 독서 퍼즐 완성하고 예쁜 원목 책갈피 받자를 주제로 남양·천부초 책갈피 만들기, 울릉, 우산 중의 책사랑 버튼 만들기, 서·북 중 책과 함께 하는 소품 디자인이 소개됐다. 전시실에는 폐품을 이용한 작품, 병풍, 각종 인형, 조작 작품, 붓글씨, 그림, 시 등 평소 갈고 닦은 예술작품을 전시됐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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