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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경북선대위 “박근혜 후보 당선에 앞장”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2-11-26 21:45 게재일 2012-11-2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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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호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이 25일 구미에서 열린 차량발대식에서 고사를 지내고 있다.
새누리당 경북도 선거대책위원회가 26일 오후 5시 도당 회의실에서 국회의원과 도당 선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연석회의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후보 지지율 제고방안을 비롯, 당면 현안을 논의한다. 박 후보가 이번 선거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선언하고 나선 뒤 당 선대위를 총력 가동해 박 후보의 당선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것이다.

강석호 경북도당위원장(울진·영덕·영양·봉화)이 주재하는 이날 회의에는 이병석 국회부의장(포항북), 최경환(경산) 정희수(영천) 이한성(예천·문경) 심학봉(구미갑) 김재원(군위·의성·청송) 등 지역 의원들과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에앞서 경북선대위 홍보유세대책위는 25일 구미 원평동 송정분수공원앞에서 유세차량 발대식을 했다. 홍보유세대책위는 대선에서 선거운동의 핵이 되어 각 지역을 쉴 새 없이 누빌 유세차량인 만큼 경북 도내 각지에서 한곳으로 집결해 최종점검 후 대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강 도당위원장은 “선거일 100일 전부터 경북 선대위라는 한배를 타고 지금까지 숨 돌릴 틈 없는 일정을 달려왔다”며 “이제 한 달여 남긴 여정 동안 마지막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와함께 경북선대위는 지역 각계각층 단체나 연합회의 박 후보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 국민대통합을 통한 대선 승리의 주역이 되기로 했다. 이에따라 지난 21일에는 경북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 400여 명이 경북도 당사 강당에서 `맘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우는 세상을 만들어 주세요`라며 박근혜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정운화 경북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지금까지 어린이집 교사들은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아이를 바르게 키우겠다는 사명감으로 불철주야 노력해 왔다”며 “대선을 앞두고 보육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일해 줄 수 있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선대위는 `8080 논스톱! 함께 뛰는 경북 선대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발대식과 임명장 수여식 등 대선 승리를 위한 기본 틀을 마련했다.

경북선대위는 지난 2일 문경·예천 당협을 시작으로 지난 18일 군위·의성·청송 당협까지 경북도내 15개 당협 당원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경북선대위는 지금까지 총 2만 800여 명을 연수시키면서 `왜 박근혜인가?`와 `SNS를 활용해 대선 후보 공약 소통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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