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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무공천…경산시장 보선 후보 난립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2-11-26 21:45 게재일 2012-11-2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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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으로 잇따라 등록
오는 12월 19일 치러지는 경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이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하자 후보가 난립하고 있다.

후보등록이 시작된 25일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던 이우경(62) 한성레미콘 회장과 최영조(56)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 황상조(53) 전 경북도의원이 무소속으로 후보등록을 마쳤다.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던 서재건(68) 경산시 축제추진위원장은 26일 후보등록을 할 예정이며, 애초 무소속 출마를 공언했던 김찬진(61) 전 경산시 국장은 25일 후보등록을 했다.

경산지역에 상당한 기반과 인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윤영조(69) 전 경산시장도 26일 무소속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던 박일환(60) 전 조해녕 대구시장 비서실장과 이상기(57) 전 대구시 교통연수원장은 출마에 필요한 지역민 추천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불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출마예상자로 지목된 서정환(66) 전 국민건강보험 감사의 거취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경산시장 보궐선거는 통합민주당과 진보신당이 후보를 내지 않을 경우 무소속 후보 6~7명이 27일부터 치열한 선거전에 나서게 된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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