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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부재자 신고인 사상 첫 100만명 넘어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2-11-29 21:11 게재일 2012-11-2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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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선거 부재자 신고인수가 역대 선거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는 28일,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제18대 대통령선거 부재자신고를 접수한 결과 부재자신고인수가 108만6천6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11일 치러진 19대 총선 부재자신고인은 86만1천867명, 2007년 12월 19일 실시된 17대 대선은 81만755명이었다.

특히, 군인과 경찰, 선거사무종사원, 선거당일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일반인 등 부재자투표소 투표 대상자는 97만3천434명으로 나타났다. 자택이나 요양소 등 거소에서 투표하는 대상자는 10만6193명, 이번 선거에 처음 도입된 선상부재자투표 대상자는 7천60명으로 집계됐다.

제18대 대선 선상부재자 투표일은 12월 11~14일, 부재자투표소 투표일은 13일과 14일 양일간이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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