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화탄 피운 흔적 있어”
강씨는 “아이가 학교에 나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아 아이들의 이모부와 함께 문을 뜯고 들어가 보니 안방에서 가족들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방안에 야외용 가스레인지 위에 착화탄을 피운 흔적이 있고 김씨가 1년 전 말기 뇌종양 진단을 받은데다 이혼까지 한 점 등으로 미뤄 처지를 비관해 두 딸과 함께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사회 기사리스트
포항 금은방서 1700만원 상당 금팔찌 낀 채 도망간 40대 ···경찰에 붙잡혀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포항 지역 경북도의원 검찰 송치
포항 동해서 반려묘 작동 추정 전자레인지 화재
뇌졸중 초기 증상 인지로 60대 환자 소중한 목숨 구해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빗물펌프장 태풍 대비 복합재난 대응훈련 실시
APEC 대비···포항경주공항, 항공기 비상착륙·생물테러 실전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