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북구 흥해읍의 한 공사현장에 주차돼 있던 1억원 상당의 카고크레인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K씨(51)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J씨(41)가 밀린 월급을 주지 않는데 앙심을 품고 카고크레인을 훔쳐 남구 호미곶의 공사현장에서 이를 사용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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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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