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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불산누출 피해 고교생 학비 지원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2-12-06 21:23 게재일 2012-12-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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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고등학교 학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구미 불산 누출 피해 특별재난지역 거주 고등학생으로 2012학년도 3, 4분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지원한다. 지원에서 제외되는 학생은 현재 학비감면을 받고 있는 학생과 직장 및 타기관으로 부터 학비보조를 받는 학생이다.

수업료 또는 학교운영지원비 중 일부만 지원 받고 있는 경우, 나머지 학비는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불산 누출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 및 축산물 등 피해확인 서류를 시청 및 읍·면·동에서 발급 받아 해당 고등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구미 불산 누출사고로 피해지역 거주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 경제적 피해에 따른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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