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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문재인 오차 범위내 초박빙 접전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2-12-13 00:01 게재일 2012-12-1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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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47.8% vs 문 45.6%로 2.2%P차<br>앞서 조사 5.1%P차 보다 격차 줄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초박빙 대결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JTBC와 리얼미터가 지난 10~11일 유권자 2천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임의걸기 자동응답 전화 조사방식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2.2%P)에서는 박 후보 47.8%, 문 후보 45.6%로 2.2%포인트 차이가 났다. 지난 9~10일 조사에서는 두 후보 간 격차가 5.1%포인트였다.

MBN과 매일경제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 11일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다자대결에서 박 후보 45.4%, 문 후보 42.0%로 오차범위 내인 3.4%포인트로 박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5일 이틀간 같은 방식으로 한 조사에서 박 후보 46.5%, 문 후보 40.5%로 박 후보가 6%포인트 앞섰던 데 비해 격차가 좁혀진 것이다.

동아일보와 리서치앤리서치가 11일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1%P)에서는 박 후보의 지지율이 45.3%로 문 후보(41.4%)보다 3.9%포인트 우세했다. 전국 유권자 3천명을 대상으로 한 오마이뉴스와 리서치뷰(11일) 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1.8P)에서도 박 후보 48.1%, 문 후보 46.1%로 2%포인트 차이가 났다.

문화일보(11일)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에서는 박 후보 42.8%, 문 후보 41.9% 지지율로 두 후보 간 격차가 0.9%포인트에 불과, 초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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