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경북도당 해단식…강석호 위원장·김관용 도지사·이철우 의원 등 참석<br>대구시당은 오늘 해단
새누리당 경북선대위는 20일 해단식을 가졌고, 대구선대위는 21일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경북선대위는 20일 경북도당 강당에서 강석호 위원장, 이철우·이완영 국회의원과 김순견 포항 남· 울릉 위원장, 김관용 도지사, 송필각 의장과 선대위 관계자,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대선 8080 논스톱 함께 뛰는 경북선대위` 해단식을 했다.
이날 강석호 도당 선대위원장은 “왜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 후보를 선택했는가? 국민만 바라보는 민생정치, 약속 정치, 믿음과 신뢰를 했기에 뜻깊은 승리를 했다”며 깊은 감사를 표한 뒤 “도당의 조직을 전문화해야만 당이 강해지고 국민을 섬길 수 있다. 인간미가 넘쳐나는 도당, 가장 경쟁력 있는 도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의원은 “국민은 빨리 변화하는데 정치나 공무원은 변화의 속도가 느리지만, 똘똘 뭉친 경북의 힘으로 대통령을 만들었다“면서 “이제 대통령은 약속을 지키고, 우리는 우리대로 맡은 바 임무 수행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는 이제 과거 시대를 끊고 민생정부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분명히 열 것으로 믿는다”며 “대구·경북의 생각과 판단이 나라발전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21일 오전 11시 당사 5층 강당에서 대구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해단식에는 주호영 시당위원장과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선거대책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주 위원장은 “대구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대구시당의 목표인 8080(80%투표, 80%득표)을 이뤄내 박근혜 후보를 당선시켜 대구 더 크게 발전시키고, 우리 국민 더 행복한 나라 꼭 만드는데 박 당선인과 지역 국회의원이 한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인사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통합당 경북 선거대책위원회는 20일 선대위 사무실에서 해단식을 갖고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 했다. 민주통합당 경북도당은 “22일간의 공식선거운동기간 내내 도민 여러분의 민생현장 곳곳을 누비며 보고 들었던 경북 현실과 도민의 아픔을 변화와 미래가 있는 경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인교·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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