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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허가·착공 물량 2개월 연속 감소세

연합뉴스
등록일 2012-12-24 00:08 게재일 2012-12-2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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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침체로 주택인허가와 착공 물량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11월 주택인허가 물량이 3만7천845가구로 작년 동기보다 10.4%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월과 비교하면 2.5% 증가했다.

다만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인허가 물량은 44만8천146가구로 작년 동기보다 11.6% 늘어났다.

11월 주택인허가 물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만1천298가구로 경기권 물량 증가로 작년 동기보다 19.6% 증가했고 지방은 1만6천547가구로 32.2%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전체 물량의 56.4%를 차지하는 아파트가 2만1천362가구로 10.6% 감소했고 아파트 이외의 단독·다세대 등 주택은 1만6천483가구로 10.1% 줄어들었다. 반면 도시형생활주택 인허가 물량은 전국에서 1만2천488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7%, 전달보다 26.3% 각각 늘어났다.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만2천772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36.1%, 전월 대비 19.6%씩 감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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