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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 경북동해안 어음부도율 소폭증가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2-12-24 00:08 게재일 2012-12-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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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경주 등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을 통한 지역 어음부도율이 소폭증가했다.

23일 한국은행포항본부가 밝힌 `2012년 11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 동향` 자료에 의하면 지역 어음부도율((어음부도액/어음교환액)x100)은 0.08%로 전월대비 0.03%p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 일평균 어음부도금액은 2천100만원(총 부도금액 4억5천600만원, 교환일수 22일)으로 전월대비 500만원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포항시(500만원→400만원)는 감소한 반면 경주시(1천100만원→1천700만원)는 증가했다. 사유별로는 예금부족과 사고계 접수에 의한 부도가 증가한 가운데 무거래로 인한 부도는 감소했다.

지역 일평균 어음교환금액은 전월대비 64억원 감소한 275억원으로 포항시(-57억원)와 경주시(-6억원) 모두 감소했다. 종류별로는 전자어음이 전월대비 33억원 감소한 가운데 자기앞수표와 약속어음도 각각 17억원, 7억원 감소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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