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7일 개인사업그룹과 기업사업그룹을 `영업총괄그룹`으로 통합하고 영업본부 1곳, 본점부서 6개와 소속팀 10개를 폐지하는 본부조직 개편을 했다고 밝혔다.
기존 8그룹, 10본부, 19영업본부였던 본점은 7그룹, 10본부, 18영업본부로 운영된다.
개인사업그룹과 기업사업그룹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두 그룹을 `영업총괄그룹`으로 합치되 조직개편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고자 영업기획부를 신설했다. 개인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본부는 그룹 내 별도 본부로 운영하기로 했다.
저금리·저성장 기조 속에 금융산업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서울지역 영업본부를 줄이고, 업무 성격과 부서 규모를 고려해 6개 부서, 10개 팀을 폐지하는 등 본부조직을 축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