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0.05% 변동률
30일 부동산114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주 기준 아파트 매매시장은 최근 2주간 0.05%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그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구미와 경산의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전반적인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주시 0.1%, 칠곡군 0.08%, 포항시 0.05% 오른 반면 경산시가 국지적인 영향으로 가격 조정을 받아 0.01% 하락했다. 면적별로도 66㎡미만 0.02%, 66~99㎡미만 0.05%, 102~132㎡미만 0.07%, 135~165㎡미만 0.01% 상승한 반면 168㎡이상 대형은 0.02% 내렸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면서 국지적으로 가격 조정이 나타나며 강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경북지역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영천시 0.21%, 경주시 0.16%, 구미시 0.06%, 경산시 0.05% 올랐으며 면적별로는 66~99㎡미만이 0.04% 하락했으나 102~132㎡미만은 0.25% 상승했다.
이진우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장은 “앞으로 경북지역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와 취등록세 감면 조치의 12월 이후 일몰로 인해 거래량이 줄어들 전망이다”며 “가격면에서는 전체적으로 보합세가 이어지지만 국지적으로 조정을 받는 지역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