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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시장 상승세 지속

연합뉴스
등록일 2013-01-07 00:20 게재일 2013-01-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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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22개월 연속 하락
한파와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 등의 악재로 이번 주 부동산시장 역시 꽁꽁 얼어붙을 전망이다. 서울 아파트 값은 22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아파트 가격은 서울이 0.02% 하락했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0.01%씩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약세는 2011년 2월 이후 22개월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선 거래가 실종된 상황에서 △강동(-0.06%) △노원(-0.06%) △도봉(-0.06%) △금천(-0.06%) △동작(-0.05%) △강남(-0.04%) △강북(-0.04%) △양천(-0.03%) △동대문(-0.02%) 등의 순으로 내렸다.

강동에선 명일동 삼익그린2차 등 재건축 사업 초기 단계 아파트가 500만원 가량 떨어졌고 고덕동 배재현대 중대형도 2천만원 하락했다. 노원은 월계동 롯데캐슬루나와 중계동 현대3차 등 중형이 1천만~3천500만원 내렸고 도봉은 방학동 대상타운현대와 삼성래미안1단지 등 중대형과 창동 삼성 중소형이 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신도시에선 분당이 1주일 동안 0.01% 떨어졌으며 일산과 평촌, 산본, 중동 등은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도 의왕이 0.06% 하락했고 수원과 인천, 용인 등 아파트값이 0.02~0.03% 하락률을 나타냈다.

서울 전세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학군 수요가 몰린 송파가 0.18% 상승했으며 광진(0.09%), 도봉(0.06%), 동작(0.04%), 성동(0.03%), 서초(0.02%), 영등포(0.02%) 등도 올랐다.

그러나 신도시와 수도권 전세시장은 보합권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신도시에선 산본은 0.01% 내렸지만 분당, 일산, 평촌,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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