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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약정` 1社1校 산·학협약 맺어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3-01-11 00:12 게재일 2013-01-1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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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케이텍-포항여자전자고
▲ 최종남 장학사, 포항전자여고 하애덕 교장, ㈜케이텍 송공석 대표이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홍선이 박사, 포항전자여고 한승훈 운영위원장 등이 산학협력 양해각서 후 기념촬영했다.
㈜케이텍(대표이사 송공석)이 특성화고교 출신 학생들의 취업지원 등 지역여성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나섰다.

㈜케이텍은 지난 9일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교장 하애덕)와 취업약정형 1사(社)1교(校) 산·학협력을 맺고 특성화고교 출신의 취업기회 확대와 취업의 질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취업 약정형 1사1교 산학협력 지원 사업은 기업과 특성화고교 간 멘토링 체계 구축으로 기업은 학교의 직업교육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는 직업교육 환경을 개선해 현장성 높은 유능한 인재를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케이텍은 포스코를 비롯 국내 주요철강사의 설비자동화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내실화를 통해 기술력 향상과 인재 중심의 경영을 펼쳐오고 있으며, 포항여전고는 지역 유일의 여자전자공업고교로 1993년 설립 이래 현장중심의 우수한 산업인력 양성과 특성화 고등학교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기술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자동화기술교육 및 현장실습에 협조하며 산·학겸임 교사의 파견을 통해 현장기술 지원과 교원에 대한 현장실무능력 향상 등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해 상호 기술정보교환 및 협력을 다짐했다.

포항여전고 하애덕 교장은 “고졸자들의 취업기회 확대와 특성화 고교의 직업교육 기능의 업그레이드로 미래기술인재 육성을 통한 사회적 기여와 학교 이미지 제고에 많은 효과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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