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삼도주택이 최근 5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고용창출과 지방세 납부실적 등이 우수해 성실 납세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지난 10일 삼도주택을 직접 찾아 지정서를 전달하고 기업체 임직원을 격려했다.
삼도주택은 포항시로부터 지난 1년 동안 지방세 세무조사를 받은 315개 법인 중에서 지방세 납부실적 등 지방재정 분야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에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됐다.
삼도주택 허상호 회장은 “이번 모범납세기업에 선정된만큼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