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령농협 서성만 대리
지난 9일 오후 4시께 조합원 한 모 씨가 황급히 지소로 들어와 휴대전화 통화상태에서 1천만 원을 청구했다는 것.
한 씨가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본 서 대리는 확인결과 한 씨가 아들이 납치됐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온 것을 이상히 여겨 전화 사기일 가능성을 설명하고 파출소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동고령농협은 본점과 지점에서 2번의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한 적 있다.
권태휘 조합장은 “앞으로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직원교육을 강화하고,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는 데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