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광합성 연구는 태양광을 에너지로 사용해 이산화탄소와 물을 메탄올 등의 액체연료로 전환하는 태양에너지 활용에 관한 연구이다.
포스코는 서강대와 지난 2010년 8월30일 인공광합성 연구의 실현과 상용화 연구를 위해 서강대 교내 부지에 전용연구동 건립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포스코는 프란치스코관 건립비용 139억원을 지원하고, 2011년 9월 착공해 약 1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상 8층 지하 2층 연면적 6천669.9㎡(2천18평)의 규모의 전용연구동을 준공했다. 포스코 프란치스코관에는 인공광합성 연구를 위한 각종 실험실을 비롯해 △계측장비실 △파일롯트실 △교수실 △회의실 △포스코 소속의 실용화 공동연구실 등이 자리 잡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윤태양 RIST 강구조연구소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