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동산114와 SH공사 등에 따르면 올해 1~6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민간임대·공공임대·국민임대 아파트는 총 22개 사업장, 1만2천191가구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일정 기간 임대로 살다가 분양받을 수 있는 민간임대가 3천331가구, 분양 전환이 가능한 공공임대 4천236가구, 최장 30년까지 빌릴 수 있는 국민임대 4천624가구 등이다.
어떤 유형이건 임대아파트 분양을 받으려면 무주택 가구주여야 한다.
민간임대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청약부금·예금 가입자가 대상이다.
모아주택산업은 3월 경기도 화성시 향남신도시 B8블록에 전용면적 74~84㎡ 496가구를 분양한다. 5년간 보증금 인상 없이 임대로 살다가 우선 분양받을 수 있다.
0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국민임대는 해당지역 거주, 가구당 월평균 소득 280만원(3인 이하) 이하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청약할 수 있다. SH공사는 3월 서울 서초구 내곡동 내곡보금자리지구 7블록에서 전용면적 49~59㎡ 217가구를 분양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