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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삼덕청아람 계약률 `쑥쑥`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3-02-01 00:10 게재일 2013-02-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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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들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대 모델<br>시내 가깝고 교육여건 좋은데다 공간넓어 인기
▲ 오는 4월 입주를 앞둔 삼덕청아람이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계약률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삼덕청아람 전경.

오는 4월 입주를 앞둔 대구 중구 삼덕청아람이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계약률이 상승하고 있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부동산시장이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대구의 주택시장이 계절적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계약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삼덕청아람은 대구 도심 한복판인 중구 삼덕동에 있고 지하2층~지상 35층 규모의 730가구 대단지로 조성됐고, 전용 39m2 60가구, 59m2 275가구, 84m2 395가구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위주라는 강점이 있다. 이에 따라 전용 39㎡형과 전용 59㎡형은 공공임대주택으로 전 가구 계약이 완료됐으며, 전용 84㎡형만이 현재 일부 가구가 남아있지만 입주가 다가오면서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삼덕청아람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도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대단지라는 점과 지하철 2호선 경북대병원 역이 5분 거리에 있고, 달구벌 대로와 신천대로의 편리한 교통여건과 더불어 대구의 쇼핑 및 문화의 중심지인 동성로가 도보 거리 범위 내에 있는 장점 때문이다. 또 경북대 사대부속 초, 중·고교와 시립중앙도서관과 도심의 풍부한 사설학원 등 수준 높은 교육여건에다가 중구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구립어린이집이 단지 내 복리시설에 들어서며, 중학교부터는 통합 학군으로 수성구로도 진학할 수 있다.

시공사인 계룡건설의 고종환 현장소장은“현장 점검시 세대에서 신천과 앞산까지 한눈에 보여 이곳에서 대구의 전경을 직접 본다면 누구든지 살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라며“앞으로 조망에 대한 프리미엄 또한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단지 중앙광장과 길게 늘어선 메타세쿼이아 길, 연못, 조화롭게 배치된 미술장식품들은 삼덕청아람의 품격을 더해주고 복잡한 도심 속에서 입주민에게 푸른 솔내음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도록 배려돼 있다.

삼덕청아람은 이러한 다양한 장점 외에도 각종 분양혜택으로 실속까지 더해져 부동산중개사 사이에서도 마지막 남은 알짜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대구도시공사 관계자는“현재 도시공사에서는 특별분양조건으로 분양금액의 5% 수준의 계약금, 잔금선납할인, 발코니 무료확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층별, 타입별로 1천700~2천400만원 정도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면서“다가오는 봄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실수요층이 명품단지에 입주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라고 말했다.

삼덕청아람 분양문의 (053)746-8662~3.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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