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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 자산건전성 개선… `연체감축 특별반` 운영

연합뉴스
등록일 2013-02-04 00:12 게재일 2013-02-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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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3일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한 대출자산의 부실을 막고자 지역 농·축협의 자산건전성을 대폭 개선키로 했다.

농협은 지역본부별로 `연체감축 특별반`을 편성, 연체비율을 2%대로 유지하는 등 자산건전성을 은행권 수준으로 강화한다.

전국 농·축협 상임이사와 전무를 상대로 연체 감축을 위한 특별 경영교육을 하고, 조합장 대상 전국단위 순회교육에서는 부실채권 감축을 독려한다. 선제 리스크(위험) 관리를 위해 `조기경보시스템`, `부실예방시스템`, `조합경영상태평가시스템` 등 선진적인 관리 시스템도 운영한다.

지난해 농협 상호금융의 건전성 지표를 보면 연체비율 3.44%,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252%, 총 자본비율 13.66% 등으로 양호한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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