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아파트 매매·전세 보합세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3-02-04 00:12 게재일 2013-02-04 16면
스크랩버튼
대구지역 아파트시장이 새 정부의 취·등록세 감면 추가 연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거래량이 줄면서 가격도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겨울방학 이사시즌을 앞두고 거래량은 증가하지 않으면서 가격마저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2주간 지역 아파트매매시장은 0.07%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매매시장도 거래량이 줄면서 이사시즌의 기대감으로 가격은 강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대형 아파트가 소폭가격 조정세를 보여 향후 시장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변동률은 달서구가 0.1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면 다음으로 서구 0.13%, 달성군 0.11%, 북구 0.08%, 동구 0.06%, 남구 0.03% 등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면적별로는 66㎡이하 0.05%, 66~99㎡미만 0.15%, 99~132㎡미만 0.09%, 168㎡이상 0.02%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한 반면 132~165㎡미만 -0.01%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한편 지역 전세시장의 경우 겨울 방학과 봄 이사시즌을 앞두고 수요가 늘면서 지역별 가격도 소폭 상승하는 등 지난 2주간 0.0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 변동률은 서구 0.2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달서구 0.24%, 동구 0.14%, 수성구 0.10%, 남구 0.01% 등의 순으로 변동률을 기록했다. 면적별로는 66㎡이하 0.08%, 66~99㎡미만 0.12%, 99~132㎡미만 0.12%, 132~165㎡미만 0.02%, 168㎡이상 0.04% 등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