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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건축 50% 급증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2-04 00:12 게재일 2013-02-0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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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오피스텔 규제를 풀자 건축 면적이 전년보다 무려 50%나 증가했다. 최근 1~2인 가구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것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국토해양부는 2012년 전국 건축허가 면적을 집계한 결과 전년보다 1.8% 증가한 1억4천367만㎡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그러나 동수 기준으로는 전년보다 2.2% 감소한 23만1천952동으로 나타났다. 주거용 건축물은 4.2% 증가한 5천952만㎡로 전체 허가면적의 41.4%를 차지했다. 상업용은 전년 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공업용과 교육·사회용은 각각 9.6%, 3.9%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천291만㎡로 전년보다 5.0% 증가했으며 지방은 8천75만㎡로 전년보다 3.6% 감소했다.

지난해 착공 면적은 전년보다 0.6% 감소한 1억239만㎡, 동수는 4.4% 감소한 19만1천664동이었다. 주거용은 1.5% 증가한 3천911만㎡이었으며 교육·사회용은 1.6% 증가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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