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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포스트 설` 마케팅 열기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3-02-13 00:24 게재일 2013-02-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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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밸런타인데이<br>고객몰이 판촉행사

지역 주요 백화점들은 설 연휴 직후인 12일부터 밸런타인데이, 입학·졸업식 등 주요 행사와 연계 된 고객몰이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에 대거 유통된 상품권 회수 마케팅과 명절 스트레스 풀어주기에 나섰다. 전 점포에서 12~17일 롯데백화점 상품권과 주유·제화 상품권으로 20만원이상 구매 할 경우 백화점 상품권(1만원)을 준다.

포항점은 오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등 사랑의 선물전<사진>을 연다.

12일 포항점은 지하1층 식품매장에 발렌타인 데이 특별매장을 마련하고 맥 트러플스 세트 8천900원, 하와이안 미카다미아 메들리 1만9천원, 린크 다크 린도볼 1만2천원, 린트 린도 어쏘티드 2만8천원 등에 판매한다. 또 1층 화장품 비오템 매장도 발렌타인을 위한 다양한 테마 아이템을 준비했다. 동갑내기 남자친구를 위한 UV점포 피부보호세트, 연하남을 위한 아쿠아파워 베스트세트 각 10만4천원대, 나쁜 남자에게 어울리는 하이 리차지 에너지 세트 9만8천원대 등이다.

이마트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전매장에서 발렌타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수입초콜릿 내 해외 직소싱 물량을 약 2배 확대하는 한편 일별 한정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 롯데, 해태, 크라운 등 제조사별로 2만5천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천원을 할인해준다.

외식업계는 입학·졸업 시즌을 맞아 졸업장만 제시하면 50%할인 뿐만 아니라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패밀리레스토랑 빕스는 3월15일까지 졸업장을 제시하면 샐러드바를 무료로 제공한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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